Unity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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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 - [BIB 스토리] - 공모전 출품 및 선정, 활동 정리

공모전 출품 및 선정, 활동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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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Unity Camp 조교

   종강을 하고 몇 주 뒤, 학교에서 Unity Camp를 열었습니다. 학교 특성상 유니티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이 없기 때문에, 저희 연구실 교수님께서 따로 SW 중심대학 캠프로 Unity Camp를 개설하셨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Unity라는 프로그램은 게임 개발할 때도 많이 사용되지만, 건축이나 애니메이션 제작 등에서도 많이 쓰입니다. 저희 연구실에서는 뇌파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사용하곤 했습니다.

   일정은 7월 18일부터 22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했습니다. 월화는 이론 수업, 수목금은 수강생들의 프로젝트 진행을 하였습니다. 강의는 뇌파 플랫포머 ‘튜로’를 개발한 ‘프레임’ 대표님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주식회사 프레임은 저희 연구실 선배 개발자로써 BCI를 활용한 기능성 게임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언론 및 업계에 유명한 회사입니다.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를 첨부하겠습니다.

https://alluring-meadow-170.notion.site/FRAME-b01e552e23a940fea10c751c7920a605

FRAME

 

  저희 팀은 Unity Camp의 조교로 활동하였습니다. 저희 팀 중 4명이 개발자이기 때문에 강사 1명, 보조강사 1명, 조교 4명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2명 정도의 학생이 수강을 하였고, 7개의 팀을 만들어 진행하였습니다.

 

2022 하계 Unity Camp

 

   위는 캠프 일정입니다.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공식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1~3일 차까지는 강사님과 함께 이론에 대해서 공부 및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3일 차 저녁부터는 각 팀별로 원하는 게임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는 저희가 1~2개 팀을 맡아서 질의응답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전에 같은 Camp를 열었었는데, 그때는 강사 1명에 보조 강사 1명으로 인원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총 6명으로 늘어 수강생도 질 높은 캠프였다고 칭찬해주었습니다.

 

각 팀 Unity Camp 결과물

   이 캠프에서는 출시를 목적으로 만든 게임이 아닌, 배운 것을 복습하고 프로젝트 진행하는 경험을 하기 위한 것으로 다른 창작물의 ip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종 결과물에는 fps, 퍼즐, 공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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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항상 저희 팀끼리 개발을 진행하고 서로 피드백하는 시간만 가졌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서 관점이 넓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캠프가 끝난 뒤 수강생의 피드백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Camp 피드백 (좋았던 점)

 

   좋았던 점에 대해 작성한 것 중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5일 동안, 프로젝트 시간까지 모두 포함하여 40시간 정도 캠프에 집중하며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마지막에 칭찬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아쉬웠던 점에서도 큰 응원을 받았습니다.

 

Camp 피드백 (아쉬웠던 점)

 

   아쉬웠던 점이 캠프의 기간이 짧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캠프를 길게 잡고 급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음 동계 방학 캠프에는 적용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캠프 기간을 늘려 달라는 의견을 담당자님께 전달하였습니다. 개발 연차가 쌓이면 조교가 아닌 강사로도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