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까? 그냥 해보지 뭐 (feat.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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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 [BIB 스토리] - BIB 스토리[시작]

BIB 스토리[시작]

첫 번째 유저 테스트 이후

21년도 8월에 유저 테스트를 진행한 뒤, 게임에 대한 전체적인 기획을 다시 작성하였습니다. 수치화 되지 않았던 플레이어 크기, 플랫폼 크기, 아이템의 개수 등 세부적으로 작성하였고, 새로운 컨셉을 부여하기 위해 스토리를 써보기도 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였습니다.

 

유저 테스트를 토대로 새로운 컨셉을 잡기 위해 나왔던 이야기

 

하지만 개강을 하고 난 뒤 학업과 병행하며 게임 개발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간단히 게임에 들어갈 기능을 구현을 하곤 했지만, 개발 속도가 현저히 낮았습니다. 유저 테스트 이후 9월 ~ 12월은 눈에 띄는 구현이 없었습니다.

 

새해, 시작

그러다 22년 1월 새해 초에 팀장님의 연락으로 다시 Pa!nt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톡방이 만들어졌다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기존의 디자인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자는 연락이었습니다. 디자인 에셋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을 가졌지만 1~2월은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BCI VR Horror Attraction’이 새롭게 시작하는 기간이라 21년과 마찬가지로 Pa!nt에 제대로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3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스케일 업을 하기 위해 학교 내 창업 동아리를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하나의 게시물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공모전이 정리되어 있는 게시물이었고, 그 중에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있는 공모전이 4월 14일까지 제출 마감이었습니다. 팀원들 모두 지금 만들고 있는 게임이 충분히 재미있고, 독특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Pa!nt는 공모전으로 내기에는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학업을 병행하면서 공모전까지 준비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도중 팀원 중 한 명이 “할까? 그냥 해보지 뭐” 라고 말했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다른 팀원들은 모두 같은 생각이었는지 ‘그래 하자’라는 대답으로 화답하였고, 그렇게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