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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 [BIB 스토리] - 해보지 뭐(feat. 인디크래프트)
긴장되는 시간
4월 20일, 1차 공모전 결과가 5시에 나오기로 예정이 되어있었습니다. 결과 발표를 기다리느라 긴장해서 밥도 잘 안 넘어갔습니다. 5시 전에 모두 모여서 결과를 보기로 해서 랩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긴장감을 떨쳐내기 위해 팀원이 슬쩍 장난을 쳤습니다. ‘어!’ 카톡을 보자마자 들어왔는데 찬혁님이 소환됐을 줄이야..
첫 공모전에 왜 하필..
이 카톡을 시작으로 유튜브에 등록된 모든 인디크래프트 지원 영상을 찾아보고, 관련 기사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인디크래프트, 2022 인디크래프트, 인디크래프트 지원자, 지원 영상.. 모두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한 기사를 봤는데..
..처음 준비해서 나간 공모전에 300여 개 게임사가 몰렸다고 기사가 뜬 것을 확인했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다른 영상들 중에서도 퀄리티가 높은 게임이 많은 것도 확인했습니다. 그런 걸 보면서 1차 서류 합격에 대한 기대감을 버렸습니다. 발표가 되기도 전에 ‘아 그래도 우리 공모전에 내봤다!’, ‘그래도 우리 게임을 서류화 했다~’, ‘좋은 기회였어~’라고 서로 위로했습니다.. 저희 게임이 우리한테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돌렸을 때도 재밌다는 평을 많이 받았지만, 쟁쟁한 300개의 게임 중 저희가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대망의 1차 서류 합격 발표 시간인 5시가 됐습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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